한국산업기술대, 청년 고용절벽의 틈새를 뚫는다

한국산업기술대, 청년 고용절벽의 틈새를 뚫는다

입력 2018.11.02 09:47

10월 31일, 11월 7일 프리미엄 잡매칭데이 개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가 우수 인재를 찾는 유망 기업들과 구직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현장 취업을 연계하는 ‘프리미엄 잡매칭데이(Premium Job Matching Day)’행사를 교내 체육관에서 10월 31일, 11월 7일 양일 개최한다. 
산기대는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 일자리센터 사업 운영대학으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외 30여 개 우량 기업들이 면접관을 파견해 인재 채용에 나섰다.
또한, 행사 동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공계 중개센터, 시흥시 일자리센터, 안산 고용·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면접 참여자들에게 사회 수요에 맞는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1 대 1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잡 매칭(job-matching) 성사를 위한 측면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한국산업기술대 잡매칭 프로그램은 이벤트 위주의 일회성 취업행사와 달리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들 위주로 참여시켜 구인 직종-구직 학생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높은 매칭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박승철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정부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협력해 청년취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라며 “구인 수요가 많은 우수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구직자 사전교육을 실시한 만큼 잡매칭 효과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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