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10.29 10:08
‘산학협력과 학생 현장실습 및 디자인 정보 교류’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이하 산기대) 디자인학부(학부장 김억)는 지난 10월 19일, 중국 최대 주방 가전기기 SACON 社(대표 孙命阳)와 가족회사 MOU를 체결했다.
산기대 디자인학부는 일본 규슈대학교(2015년),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2016년)에 이어 이번 중국 SACON 社와 MOU를 체결하면서 글로벌 산학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했다.

중국 SACON 社(대표 孙命阳)는 하이엔드 후드, 가스레인지, 밥솥, 태양열 온수기, 정수기, 전자레인지, 스팀 오븐, 오븐과 싱크 등 10개 시리즈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주방가전기기 분야 1위 업체로 미국, 독일, 일본 등 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김 억 학부장은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를 확대하여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콘셉트 개발, 디자인 전략 수립 등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최근 디자인 융합 전문대학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2년간 연간 5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게임, 기계설계, 컴퓨터공학과 함께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미래 융합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