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09.21 16:52
이공계 학과 졸업생 22명 1차 선발, 2차 선발 진행 중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산학협력단(단장 조창석)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오산캠퍼스 경력개발실에서 ‘2018 한신대 청년 TLO 육성사업 1기 직무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무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에는 산학협력단 조창석 단장과 직원, 청년 TLO 1기 연구원 22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TLO 사업 운영방안,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 TLO 육성사업(기술이전 전담인력, Technology Licensing Officer)’은 미취업 이공계 졸업생들의 취·창업 창출 및 대학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들을 산학협력단 청년 TLO 연구원으로 채용한다.
이번 1기에는 ▲수리금융학과 ▲응용통계학과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학부 등 이공계 학과 졸업생 22명이 1차로 선발됐으며, 현재 2차 선발이 진행 중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직무역량강화 교육 수료 후 6개월간 대학 내 연구·교육·창업 기관 등에 파견되어 ‘청년 TLO 연구원’으로서 직무연수를 받게 되며, 이 기간 동안 한신대가 보유한 지식재산권 등 노하우를 민간 기업에 이전하는 기술 이전 분야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창업에도 도전할 수 있다.
조창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청년 TLO 육성사업은 우수한 연구 실적을 갖춘 한신대 교수진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이공계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