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HI 종합언어·인문학연구원
우리가 쓰는 단어의 약 70%는 한자에서 왔다. 한자는 글자 수가 5만자가 넘으며, 구(九·口·丘…)와 같이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낱말도 많다. 분명 한자를 쓰고 암기하고 사용하는 일은 그리 간단치 않다. 중국이 간체자를 쓰는 이유도 한자가 어렵기 때문이다.
SLHI 종합언어·인문학연구원(저자 및 소장 서재환·사진)은 한자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간체자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말로 쓰는 톡톡! 중국어 간체자', '말로 쓰는 톡톡! 일본어(上·下)', '말로 쓰는 톡톡 삼천한자(上·下)'등 '말로 쓰는 톡톡!' 시리즈를 지난해 출간했다.

'말로 쓰는 톡톡! 중국어 간체자'는 스토리텔링 방법을 적용해 학습자가 재미있는 상황과 이야기를 직접 만들게 함으로써 한자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말로 쓰는 톡톡! 일본어 上·下' 또한 같은 원리이다. 일본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같아 처음 일본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그러나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어려운 언어가 일본어이다. 한자와 문법 체계에 들어서면 수많은 단어와 복잡한 구성, 한자 병행에 대한 중압감과 용언 활용 등의 한계에 부딪혀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말로 쓰는 톡톡! 일본어 上·下' 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회화를 통해 한자 및 단어를 익힐 수 있게 하여 풍부한 일본어 어휘력을 갖게 한다.
'말로 쓰는 톡톡 삼천한자(上·下)'는 가장 많이 쓰이는 한자 3000자의 원리 분석과 각 글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말로 쓰는 톡톡!' 시리즈는 한자 학습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한자의 음과 뜻을 알면 우리 글과 말을 더욱 풍성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 사고와 언어표현에도 도움이 된다.

서재환 소장은 "'말로 쓰는 톡톡!' 언어학습법을 통해 한자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조사부 등에서 10년 동안 근무한 서재환 소장은 퇴사 3~4년 사이 5만3000여자의 한자와 국어사전에 수록된 32만 개의 단어를 마스터했다.
저자는 일본어와 한자를 중심으로 특화해서 한화국토개발주식회사 등의 기업체 강의를 시작으로 삼성, 현대, 롯데, 한국은행 등 기관 및 기업체 어학특강과 학원가 특강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했다.
서재환 소장이 설립한 SLHI 종합언어·인문학연구원은 중국어 및 일본어 교육에 있어 동종 어학교육원과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데 차별성을 둔 가장 중요한 요인이 한자 및 간체자 학습에 기반을 둔다는 것이다. SLHI 종합언어·인문학연구원은 '말로 쓰는 톡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국어 회화, 중국어 단어, 고사성어, 한자·간체자, 일본어 등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