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05.27 16:42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더 넥스트
클라우드 슈밥 지음|김민주·이엽 옮김|새로운 현재

2018년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에서 펼쳐진 수백 개의 토론 세션과 관련 연구 자료 중 4차 산업혁명 핵심 사항을 정리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더 넥스트'가 출간됐다.
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2016년 출간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의 속편 격인 이 책은 글로벌 리더들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모든 독자가 혁신에 대한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우주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12가지를 선정해 독자들이 기술의 핵심과 그 관리 체계에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섹션 1'의 네 개의 챕터들을 통해서는 인간 중심적인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도전 과제와 원칙을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설명하고,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미래위원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쓴 '섹션 2'는 총 12개의 챕터마다 특정 기술의 잠재력과 이 기술이 중요한 이유를 소개한다.
구글, 아마존과 같은 혁신 기술 회사는 현대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지만, 이들의 인공지능 개발 경쟁에 따른 혁신을 통해 수백 만, 수십 억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있다. 슈밥은 이 속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도자와 규제 당국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다보스포럼의 창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2016년 출간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의 속편 격인 이 책은 글로벌 리더들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모든 독자가 혁신에 대한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우주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12가지를 선정해 독자들이 기술의 핵심과 그 관리 체계에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섹션 1'의 네 개의 챕터들을 통해서는 인간 중심적인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도전 과제와 원칙을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설명하고,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미래위원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쓴 '섹션 2'는 총 12개의 챕터마다 특정 기술의 잠재력과 이 기술이 중요한 이유를 소개한다.
구글, 아마존과 같은 혁신 기술 회사는 현대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지만, 이들의 인공지능 개발 경쟁에 따른 혁신을 통해 수백 만, 수십 억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있다. 슈밥은 이 속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도자와 규제 당국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슈밥은 전례 없는 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기술의 영향을 관리할 정부, 규제 기관 및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신속하고 새롭게 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기후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을 발전시키는 데 10년 이상이 걸렸다. 우리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데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리면 우리는 일하고 살아가고 행동하는 방식을 형성하는 기술 개발에 영향력을 발휘할 기회를 잃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행동한다면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의 삶과 미래를 지속가능하고 의미 있게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며 경각심을 촉구한다.
이 책은 18개월에 걸쳐 수 천 명의 전문가, 기업 고위 임원, 정책입안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인터뷰, 워크숍, 브리핑, 회담, 그리고 240명이 넘는 사상가들과의 심층 인터뷰 및 의견 교환을 바탕을 토대로 정리됐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중요한 교차점에 있는 현재는 우리가 선택하는 '가치'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기술은 절대적 존재도 아니지만, 단순한 도구도 아니다"며 "신중하게 이러한 기술의 기회와 위험을 모두 살피며, 무조건적인 낙관이나 비관 대신 인류 공통의 이익을 위한 공동의 기관과 책임이 작동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인 클라우스 슈밥은 1938년 독일 태생으로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스위스 연방공과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2년 스위스 제네바대학교에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학자이자 기업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경제 발전에 헌신하며 국제 분쟁 해결에 노력해왔다. 1971년 클라우스 슈밥이 창립한 세계경제포럼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민관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로 전 세계의 비즈니스·정부·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 그룹의 리더들이 함께 모여 국제·지역·산업 어젠다를 구축하고 그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슈밥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주창하여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해 포럼의 공식 도서였던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은 28개국에서 출간되어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책은 18개월에 걸쳐 수 천 명의 전문가, 기업 고위 임원, 정책입안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인터뷰, 워크숍, 브리핑, 회담, 그리고 240명이 넘는 사상가들과의 심층 인터뷰 및 의견 교환을 바탕을 토대로 정리됐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중요한 교차점에 있는 현재는 우리가 선택하는 '가치'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기술은 절대적 존재도 아니지만, 단순한 도구도 아니다"며 "신중하게 이러한 기술의 기회와 위험을 모두 살피며, 무조건적인 낙관이나 비관 대신 인류 공통의 이익을 위한 공동의 기관과 책임이 작동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인 클라우스 슈밥은 1938년 독일 태생으로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스위스 연방공과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2년 스위스 제네바대학교에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학자이자 기업가,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경제 발전에 헌신하며 국제 분쟁 해결에 노력해왔다. 1971년 클라우스 슈밥이 창립한 세계경제포럼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민관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로 전 세계의 비즈니스·정부·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 그룹의 리더들이 함께 모여 국제·지역·산업 어젠다를 구축하고 그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슈밥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주창하여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해 포럼의 공식 도서였던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은 28개국에서 출간되어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