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센터 근무하며 학업 병행 "수준높은 교수진 쉬운 강의,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여요"

노인복지센터 근무하며 학업 병행 "수준높은 교수진 쉬운 강의,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여요"

조선일보
입력 2018.05.27 16:05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 전공 4학년 이다미씨

서울사이버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다미<사진 오른쪽> 씨는 현재 역삼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 씨는 "교수진들의 수준이 높고 알기 쉽게 강의가 진행되어 도움이 된다는 친구의 소개를 받고 홈페이지를 검색한 결과 입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었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사이버대학교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고등학교 3학년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이 씨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이 노인복지분야인데 평소 반복적으로 사소한 일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항의를 하는 어르신에 대하여 강의에서 배운 대처기술을 활용해 응대하다 보니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학업을 통해 실제 직업에서 상황이 개선된 사례를 들기도 했다. 이 씨는 "가끔씩 바쁘게 일하다 보면 맡겨진 일은 열심히 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에 스스로 불안함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조금씩 시간을 내어 공부를 하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스스로에게 큰 위안이 된다. 학교생활 자체가 다시 앞으로 나가기 위한 힘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보람을 드러냈다.

이 씨는 또 사이버대학을 통해 학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공부를 해야 하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면 다른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시작한다면 그 외의 어려움은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혼자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 자체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담당 교수님들 역시 사소한 질문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기 때문에 학업에 대한 즐거움 역시 느낄 수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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