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08.23 03:01
| 수정 2018.08.24 16:02
루키들이 온다|김현정|라곰

70여 개국 투자자들에게 300여억 원을 투자받은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 마케팅 비용을 100만 원도 안 쓰고 1년 만에 70만 회원을 확보한 레드벨벳벤처스 류준우 대표, 3D프린팅 아트토이 키트로 월 매출 최고 2억 원을 달성한 라돈 오서빈 대표. 모두가 기존에 없던 시장에서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뤄낸 성과다. 평범했던 이들은 어떻게 시장을 내다보고 발 빠르게 움직여 성공에 다가갔을까.
산업의 변화와 기업의 성격을 연구해 각 기업에 맞는 미래 먹거리를 찾아주는 미래센터의 대표이기도 한 저자 김현정은 자본도, 배경도 없지만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한 루키들을 1년 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템 발견 공식을 찾아 '루키들이 온다'를 썼다. 저자는 "4차 산업 기술은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개방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된 평등한 것"이라 말한다. 루키들이 그러했듯이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산업의 변화와 기업의 성격을 연구해 각 기업에 맞는 미래 먹거리를 찾아주는 미래센터의 대표이기도 한 저자 김현정은 자본도, 배경도 없지만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한 루키들을 1년 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템 발견 공식을 찾아 '루키들이 온다'를 썼다. 저자는 "4차 산업 기술은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개방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된 평등한 것"이라 말한다. 루키들이 그러했듯이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루키들이 온다'에 등장하는 루키들의 시작은 작은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그들의 다음 행보는 남달랐다. 생각에서 멈춘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집중했고, 가진 것을 융합했고, 낯선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배워서 방법을 찾아냈다. 모두가 시작은 비전문가였지만 그 과정 속에서 전문가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루키들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고 '4차 산업 기술'에서 답을 찾았다. 재미있는 건 대부분의 루키들이 기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VR, 빅데이터, 재생에너지, O2O, 핀테크 등 어렵게만 들리는 기술이었지만 부딪혀 배워나갔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

루키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두려움을 갖지 않고, 모르는 것에 겁을 내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한다. 타스글로벌 김유식 대표는 "내가 아는 것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내가 아는 것만 하려고 들면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기꺼이 전문가들과 손잡으려는 열린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루키들이 온다'에 등장하는 루키들이 활용한 4차 산업 기술에는 이미 상용화되어 이해하기 쉬운 것도 있지만, 아직 보편화된 기술이 아니거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상상하기에는 힘든 것들도 있다. 그래서 각 장 도입부에 해당 기술들이 어떻게 아이디어와 결합되어 구현되는지 시연 영상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비즈니스 깊게 보기'는 4차 산업의 12개 핵심 기술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각 기술별 특징은 무엇인지, 어떤 니즈와 결합되면 좋은지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루키들이 온다'는 기존의 성공 방식을 깨고 새롭게 판을 짠 이들이 어떻게 기회를 포착하고 시장을 만들어냈는가에도 주목한다. 루키들은 VR 건축가, 인공지능 여행 안내자 등과 같이 기존에 없던 직업을 만들고, 3D프린팅 아트토이, 스마트 보청기, 재생에너지 크라우드펀딩 등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제품을 만들었다. 또한 국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egogo), 암호화폐를 발행해 투자금을 모으는 ICO(Initial Coin Offering) 등을 통해 투자금을 모으는 등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성과를 만들었다.
'루키들이 온다'에 등장하는 루키들이 활용한 4차 산업 기술에는 이미 상용화되어 이해하기 쉬운 것도 있지만, 아직 보편화된 기술이 아니거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상상하기에는 힘든 것들도 있다. 그래서 각 장 도입부에 해당 기술들이 어떻게 아이디어와 결합되어 구현되는지 시연 영상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비즈니스 깊게 보기'는 4차 산업의 12개 핵심 기술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각 기술별 특징은 무엇인지, 어떤 니즈와 결합되면 좋은지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루키들이 온다'는 기존의 성공 방식을 깨고 새롭게 판을 짠 이들이 어떻게 기회를 포착하고 시장을 만들어냈는가에도 주목한다. 루키들은 VR 건축가, 인공지능 여행 안내자 등과 같이 기존에 없던 직업을 만들고, 3D프린팅 아트토이, 스마트 보청기, 재생에너지 크라우드펀딩 등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제품을 만들었다. 또한 국제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egogo), 암호화폐를 발행해 투자금을 모으는 ICO(Initial Coin Offering) 등을 통해 투자금을 모으는 등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성과를 만들었다.

채널예스 tab(talk about books)의 네 번째 강연이 지난 7월 31일 예스24 중고매장 홍대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루키들이 온다'의 저자이자 미래센터 대표인 김현정 대표가 '성공하는 루키들의 10가지 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루키들이 온다'는 기존의 성공 방식을 깨고 새롭게 판을 짠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루키들은 VR 건축가, 인공지능 여행 안내자 등과 같이 기존에 없던 직업을 만들고, 3D프린팅 아트토이, 스마트 보청기, 재생에너지 크라우드펀딩 등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것들을 만들었다. 현실에 없던 것을 상상하고 낯선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해 의미 있는 일을 하는 동시에 부를 창출하는 루키들. 이날 강연은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10가지 습관에 관한 이야기로 꾸려졌다. '책으로 소통하는 세상' tab은 예스24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강연 서비스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유명 저자들의 강연을 담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채널예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채널예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대표의 강연은 8월 말 동영상 강의로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