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부설 문화예술평생교육원(원장 김호연 교수)은 2018학년도 2학기 미술교육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개강은 오는 9월 3일이다. 홍익대학교 부설 문화예술평생교육원은 1986년 미술교육원으로 개원해 1991년 미술디자인교육원, 2014년 문화예술평생교육원으로 발족해 2018년 현재까지 4만 29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학기 문화예술평생교육원 본교 캠퍼스(서울 마포구)에서는 홍익대 교수진이 동양화, 회화 분야의 예술 창작 실기 수업, 디자인·공예 수업, 전문 자격증 과정, 유학생 과정 수업을 진행한다. 대학로 캠퍼스 미술이론 아카데미(서울 종로구)에서는 다양한 미술사와 미학 등 예술·인문 강의가 준비되었다.

본교 캠퍼스에 개설된 학점은행제과정(회화, 동양화, 아동미술학) 중 아동미술학 전공과목은 2018년부터 대폭 확대됐다. 올해 신규 개설된 유학생 과정은 본교 재학 및 입학 예정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디자인·공예 과정으로 개설되는 보태니컬 아트(색 연필화)는 식물을 소재로 조형감각을 찾고 보태니컬 아티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대학로 캠퍼스 미술이론아카데미에서는 미술사, 미학 등 예술·인문 강의와 함께 '준학예사 시험대비과정'도 개설한다. 학기 제한 없이 최소 2개 강의를 이수한 후 준학예사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은 코리아나미술관·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인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이달 말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