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9.02 16:24
- 중국 우수 장학생 46명 초청…한국어·문화·K-콘텐츠 교육 진행
서경대학교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정부 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 연수 사업’ 위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서경대는 2026년 8월 31일부터 2027년 2월 5일까지 약 6개월간 중국 대학 한국어과 우수 장학생 46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역사,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 연수 사업은 한·중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중국 대학생의 한국 교육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국 유학 및 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서경대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한국 문화 체험, 국가기관 견학, 한국 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대학은 언어 교육과 문화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K-콘텐츠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입교식은 9월 1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서경대 문예관 문예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마귀생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관과 장문 서기관, 류경숙 국립국제교육원 국제교류센터장, 홍영순 국제교류협력팀 교육연구사, 박유진 교육교류협력팀 실무관 등이 참석했다. 서경대에서는 유해은 평생교육원장과 김동휘 국제교류처장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김동휘 서경대 국제교류처장은 “글로벌 실용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융복합 교육을 통해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겠다”며 “연수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K-콘텐츠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경대는 2016년부터 2026년까지 11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인증대학에 선정됐으며, 최근 5년 연속 우수 인증대학으로도 선정됐다. 언어문화교육원은 매년 23개국에서 온 약 16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