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8.06 14:19
- 8월 5일 환영식 열려... 전국 중학생 200여 명, 대학생 멘토 60여 명 참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2025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가 개최된다. 캠프 첫날인 5일에는 환영식이 열렸으며, 중학생 멘티 200여 명과 대학생 멘토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연세대 국제캠퍼스부총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최인 삼성복지재단 상무, 신원준 멀티캠퍼스 전무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 동기 고취를 지원하는 삼성의 대표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누적 10만 3,000여 명의 중학생과 2만 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2012년부터 드림클래스의 주요 거점 캠퍼스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고교 진학 대비’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고교 입학 전 학습 의지를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 탐방 ▲대학생 멘토링 ▲입시 전략 특강(고교학점제, 생기부 관리) ▲학습법 워크숍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및 학업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받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고교 입시 변화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학업 자신감을 높이고자 한다.
이종수 국제캠퍼스부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각자의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환영과 함께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환영식에 참석한 멘토들은 “모든 역량을 다해 멘티들의 꿈의 여정을 돕겠다”고 다짐했고, 멘티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생각에 설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앞으로도 드림클래스를 비롯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해 청소년의 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