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아프리카 넥서스 연구사업 출범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아프리카 넥서스 연구사업 출범

입력 2025.07.25 15:50

- 6년간 120억 투입
- 데시 달키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에티오피아 대사 등 100여명 참석

<사진: ‘한림대 HK 3.0 아프리카 넥서스 출범식’ 단체사진>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책연구사업 아프리카 ‘MZ세대와 넥서스 인문학: 아프리칼리티와 글로벌리티의 역동성 연구’가 25일(금)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본격 출범했다.
이 날 오전에는 한ㆍ아프리카재단 김원년 부장의 전문가 세미나와 데시 달키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의 초청 세미나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본격적인 출범식이 진행됐다.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양기웅 소장, 데시 달키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 연구계획 발표, 사업단 소개 등이 있었으며, 컨소시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방향과 향후 연구계획 등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데시 달키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는 “이번 협력은 아프리카와 대한민국의 중요한 가교 역할과 글로벌 과제에 대한 지적 교류, 상호 이해, 협력적 해결책을 촉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회적 책임과 공동 번영을 기대하고 이번 아프리카 넥서스 연구사업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양기웅 소장은 “이번 출범은 아프리카 지역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국내외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문학의 확장에 기여하는 선도적 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아프리카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글로벌 연구와 실천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인문한국사(HK) 3.0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6년간 총 12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연구 프로젝트며, 부산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가 주관하고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전북대학교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가 참여하여 4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소시엄형 공동연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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