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떡잎방범대’팀, KOSAC 서울지역 1위·전국 동상 수상

동덕여대 ‘떡잎방범대’팀, KOSAC 서울지역 1위·전국 동상 수상

입력 2025.07.16 16:33

창의적 기획력·실무 역량 입증하며 3년 연속 수상 실적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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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떡잎방범대’ 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에서 서울 지역대회 최우수상(1위)과 전국대회 동상을 수상하며 창의적 기획력과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떡잎방범대’는 ▲김지민(경영·커뮤니케이션콘텐츠 21) ▲김가영(HCI사이언스 22) ▲노하영(경영·데이터사이언스 21) ▲박현진(경영·데이터사이언스 21) ▲신소진(HCI사이언스·경영 21) 등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오윤경 동덕여대 경영학전공 교수의 지도를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KOSAC은 전국 146개 대학에서 1,505편의 작품이 접수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계 광고 공모전이다. 올해는 ‘스마트 기술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스마트 디바이스와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했다.
‘떡잎방범대’ 팀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은둔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 AR 기반 인터랙티브 서비스 ‘집사의 하루’를 기획해 주목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감정을 섬세하게 인식하는 캐릭터 중심의 AI 기반 감정 케어 및 행동 유도 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캐릭터 제작에는 생성형 AI 이미지 툴 DALL·E와 Midjourney를 활용해 높은 완성도의 3D 모델을 구현했다.
또한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고립은둔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튜브 콘텐츠와 편의점 공간을 활용하는 매체 전략을 제시해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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