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7.11 15:17
- ㈜한독 음성공장 방문으로 제약·바이오 산업 이해도 제고와 진로 탐색 역량 강화
-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체험 기회 제공, 취업 경쟁력 강화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하계방학 중인 지난 7월 10일(목), ㈜한독(대표 김영진, 백진기)과 협력해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음성공장을 방문하고,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한 현장 직무 체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잡모아와 함께 운영했다.
□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산업과 직무에 대해 생생하게 탐색하고, 현직자 멘토링 및 인사 담당자와의 대화를 통해 미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서울과기대 재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한독은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번 현장 체험에는 식품생명공학과, 정밀화학과, 화공생명공학과, 안전공학과, 기계시스템디자인학과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제약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산업 전반과 기업의 역할, 직무 특성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직무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접하고, 재학 중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한 현실적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 식품생명공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관심 있던 유망 기업을 직접 방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의약품 생산 공정 라인을 가까이서 관찰하면서, 우수한 기계 설비와 더불어 의약품의 생산·제조·포장에 이르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기업의 높은 기술력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 건강을 위한 기업의 비전과 의약품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던 한독의약박물관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 서울과기대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일경험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서울과기대는 2025년에도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취업진로본부 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취업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다양한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s://job.seoultech.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