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A-Class 500 기업탐험대’ 성료…산업현장서 진로 체험 확대

한국공학대, ‘A-Class 500 기업탐험대’ 성료…산업현장서 진로 체험 확대

입력 2025.07.03 15:54

- 산업체 탐방 통해 진로 고민 해소
- 한국공대 연계 취업 플랫폼 ‘A-Class 500’ 활용
- 고용부 연계 사업으로 맞춤형 진로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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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3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A-Class 500 기업탐험대’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공대 재학생과 졸업생 가운데 해당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남동발전(인천, 33명), 포스코(포항, 5명), 현대자동차(아산, 27명) 등 주요 대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A-Class 500 기업탐험대’는 한국공대가 자체적으로 관리 중인 우수기업 DB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기업을 선별해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기업 근무환경과 산업 흐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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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확인하고, 로봇이 차체를 정교하게 조립하는 과정을 직접 보며 산업에 대한 흥미가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차량 내부 조립이 여전히 사람 손을 통해 이뤄지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인간과 기술의 조화에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A-Class 500 기업탐험대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계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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