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공군사관학교,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술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공군사관학교,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술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7.03 15:48

- 양 기관, 항공우주캠프 참여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왼쪽)와 차준선 공군사관학교장(오른쪽)이 지난 1일 체결한 학술 교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지난 1일, 대한민국 공군사관학교와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활성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고등교육과 군 리더십 교육 간의 전략적 연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교수진 및 생도(학생) 간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유타대 학생들의 공군사관학교 항공우주캠프 등 연례 프로그램 참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이 포함된다.
○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민의식과 문화 간 이해 증진이라는 양 기관의 공동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며, “공군사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문적·체험적 기회를 확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 차준선 공군사관학교장은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와 글로벌 고등교육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개교 175주년을 맞이한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한국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학생들이 국내에서 2~3년 수학 후 미국 유타대로 전환 가능한 2+2, 3+1 학습 트랙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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