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30 16:17
- ‘제21회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 7월 4일(금) 개최
- AI 시대 공공의 역할·성장과 혁신을 위한 공공의 역할 집중 논의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한수희, 이하 KMAC)과 한국공공경영학회(학회장 박순애)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가 오는 7월 4일(금)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강조되고 있는 '유연한 실용정부 구현' 정책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전환 시대, 변화의 중심에 선 공공의 역할(Leading the Transition)"을 주제로, 2025년 공공기관이 직면한 ▲경제위기와 산업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 ▲복지정책 확대와 교육·인프라 정책 개선 ▲반도체 산업 고도화와 AI생태계 전환 등 핵심 이슈들에 대한 종합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세션(Plenary Session) ▲오후 세션(Concurrent Session) ▲VIP 세션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임희석 고려대학교 교수(Human Inspired AI Research 연구소장)가 "AI시대, 공공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변화하는 세상과 2025년을 보는 관점"을 발표한다. 이어 "대전환의 시대, 성장과 혁신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다루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오후 세션은 정부의 핵심 정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공공의 역할 ▲실용과 포용을 바탕으로 한 공공의 책임 ▲일 잘하는 공공기관의 혁신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각 트랙에서는 ▲경제강국을 위한 성장전략 ▲산업과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 ▲AX 활용한 혁신 기반 구축 등 8개 세부 주제로 나뉘어 총 36개 세션이 운영된다.
특히 공공기관 기관장 및 임원진 대상으로 한 VIP세션에서는 주무부처 관계자,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 한국공공경영학회 부회장단,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단장 및 간사등이 참여하는 '2025 공공정책 오피니언 간담회'가 개최된다.
대한민국 공공컨퍼런스는 2005년 청와대 혁신수석실과의 공동 기획을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규모, 최고 권위의 공공부문 컨퍼런스다. 지난 20년간 공공기관의 발전과 정부 성장을 위한 아젠다를 제시하며 공공부문 지속성장에 앞장서 왔다. 매년 약 1,000여 명의 공공부문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공기관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 주요 이슈의 솔루션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현승 KMAC 혁신기획센터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강조되고 있는 '유연한 실용정부' 기조에 맞춰 공공기관이 국정과제 실행의 핵심 동력 역할을 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목표" 라며 "정부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혁신과 변화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2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 아젠다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공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MAC 공공컨퍼런스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