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26 09:37
- 24일 개관식 개최…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주민수요에 맞춘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 제공 -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사회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관 기능 재정립 및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동작신대방사회복지관(대림로33-1, 2층)’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ㅇ 구는 지난 24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법인·복지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 이번에 문을 연 동작신대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202.92㎡ 규모로 ▲사무실 ▲소모임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ㅇ 6월 초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으며, 정식 개관과 함께 그동안 복지시설이 없어 먼 거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신대방권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ㅇ 특히, 지역밀착 거점공간형 복지관으로서 공간을 활용한 복지사업과 주민 수요에 맞춘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지접근성을 향상하고, 주민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ㅇ 내달에는 ▲양말목 공예(도어벨) ▲계피 화분 만들기 ▲영화감상 ▲숟가락 난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한편, 구는 민관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동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복지사업형 사회복지관(대방, 동작이수, 흑석)도 운영 중이다.
ㅇ 복지관별 계획에 따라 ▲우리동네 복지체험소 ▲우리마을 이웃이음 프로젝트 ▲흑석통(通)마을 등의 사업을 시행하며 동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신대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