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25 10:31
- ‘첨단기술 보호의 다차원적 접근과 정책과제’ 조명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소노캄 고양에서 ‘2025학년도 보안대학원 융·복합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보호의 다차원적 접근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수 및 외부 초청 인사, 졸업생, 재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장항배 보안대학원장의 축사와 신용달 원우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재학생들의 기술보호 연구 주제 설계 및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외부 초청 인사 특별강연, 동문 기업 보안솔루션 소개, 보안대학원장 특별강의, 시상식 및 총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 및 보안 동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기석 총무처장의 ‘중앙대학교를 이끄는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 강연은 재학생들에게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비전을 고취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성윤모 석좌교수의 ‘흔들리지 않는 산업 강국의 길’, 선인경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전문위원의 ‘국경 없는 과학, 경계 짓는 안보: 연구 안보의 시대적 의미’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은 참석자들에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보를 위한 실질적인 기술 보호 전략 및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세미나 이튿날에는 동문 기업의 보안솔루션 소개와 보안대학원장 특강, 발표자에 대한 시상 및 총평을 진행하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앙대 보안대학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첨단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