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290명 진로 설계 도와… 한국공학대,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생 290명 진로 설계 도와… 한국공학대, 취업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5.06.20 14:49

- 고용노동부 ‘고맞고’ 사업 일환…안산공고와 협력 교육
- 직업 가치관 탐색부터 비즈니스 매너까지 실전형 구성
- 1:1 진로 상담까지…맞춤형 경력개발 지원 체계 구축

한국공학대 취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산 공업고 학생들 단체사진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안산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취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고맞고)’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공학대가 안산공고와 협약을 맺고 고교생의 진로 설계 및 직무 탐색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자기이해를 기반으로 한 직업 가치관 탐색 ▲직무 목표 설정을 위한 잡케어 프로그램 활용 ▲경력개발 로드맵 작성 등의 과정을 수강했다. 또한 인사 예절, 복장, 전화 응대 등 실무에 가까운 비즈니스 매너 교육도 함께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프로그램 이후에는 학생 개별 경력개발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 1:1 맞춤형 진로 상담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진로 계획의 지속적인 실행과 실현 가능성 제고를 도모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습 위주의 매너 교육을 통해 사회 초년생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스킬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한국공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고교 단계의 진로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학대는 이번 안산공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6개 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고맞고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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