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5 미래혁신포럼’ 개최

한신대, ‘2025 미래혁신포럼’ 개최

입력 2025.06.20 10:52

- 대학혁신지원사업 보고와 좋은 교수가 된다는 것, 이룸시스템 e-포트폴리오 활성화 방안 발표
- 정지석 대표, ‘국경선평화학교와 남북코리아 평화운동’ 주제로 특강 진행
- 강성영 총장, “한신이 추구하는 진정한 디지털 전환 모습” 제시

▲ 17(화)~18(수) 양일간 ‘2025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을 진행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양일간 강원도 철원 평화의씨앗들 국경선평화학교에서 교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교수학습 공동체 문화 형성과 교육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한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첫날 김희선 교목실장 직무대행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 후, 1부 대학혁신지원사업 보고 및 교수법 프로그램 특강, 2부 평화 특강 및 DMZ 평화의 길 탐방1: 백마고지 기념관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깨우는 마음챙김 명상훈련(하현주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소장)과 한탄강 은하수교 및 횃불전망대를 방문하는 DMZ 평화의 길 탐방2가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신대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디지로그(DIGILOG)’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됐다. 디지로그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결합을 말한다. 차가운 기술 속에서도 따뜻한 감성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놓치지 않고, 기술과 창의성, 그리고 신학과 인문학의 깊이를 융합해 나가는 것, 바로 이것이 한신대가 추구하는 진정한 디지털 전환의 모습일 것이다”고 전했다.
1부 대학혁신지원사업 보고 및 교수법 프로그램 특강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보고(김상욱 기획처장) △좋은 교수가 된다는 것(유현미 경영·미디어대학 교수) △이룸시스템 e-포트폴리오 활성화방안(나경욱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평화 특강 및 DMZ 평화의 길 탐방이 진행됐다. 정지석 국경선평화학교 대표가 ‘국경선평화학교와 남북코리아 평화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중 다 같이 임진강의 노래를 부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후 백마고지 기념관을 방문해 호국영령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 오감을 깨우는 마음챙김 명상훈련(하현주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소장)과 한경미 교목의 인도로 폐회기도, 철원군에 위치한 한탄강 은하수교 및 횃불전망대 평화의 길 탐방을 끝으로 ‘2025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은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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