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20 10:45
- 7월 2일(수),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GECE)에서 개최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 기후 현상들은 기후변화가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기후 위기와 함께 국제 정세의 불안정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 및 자원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와 광물 자원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게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다.
세종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정명채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자원공학회와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사업단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2025년 7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GECE) 컨벤션(38동 5층)에서 '한국자원공학회 제2회 하계특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소와 CCUS :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기술'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생산과 CCUS의 정책 방향, 연구 동향 및 최신 이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자원공학회 정명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의 환영사와 한국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권이균 원장의 축사로 개막한다.
기조연설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이준성 실장이 자원과 CCUS 기술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또한 자원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략을 제시할 것이다.
세션 1 「수소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수소 생산」에서는 국내외 수소 정책 동향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소 생산기술 현황, 수소의 대량 확보 및 수소 지중 저장에 관한 심도 깊은 주제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다.
세션 2 「CO₂ 난(難)감축 부문의 해결기술, CCUS」에서는 CCUS 정책과 탄소포집에서 저장까지의 관련 기술의 최신 현황, 과제 및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가 발표 및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명채 한국자원공학회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수소경제와 CCUS 기술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사전 온라인 기초 강좌는 참여자들이 핵심기술 개념을 미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면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 제 : 수소와 CCUS :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기술
◾ 일 시 : 2025년 7월 2일(수) 10:00~17:40
◾ 장 소 :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GECE) 컨벤션 (38동 5층)
◾ 사전등록 : 대학(원)생 15만원, 일반 20만원 (자료집·중식·다과 제공)
◾ 주최·주관 : 한국자원공학회
공동주최 :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서울대, 강원대)
◾ 후원 :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자원공학회(02-566-8744/9477, ksmer@ksmer.or.kr)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