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키움 히어로즈 초청 ‘성신여자대학교 DAY’

성신여대, 키움 히어로즈 초청 ‘성신여자대학교 DAY’

입력 2025.06.19 16:25

▲ ‘키움 히어로즈-성신여자대학교 DAY’ 행사 후,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축하하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18일,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SG랜더스의 경기에 학생 및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키움 히어로즈-성신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의 시구는 성신여대 노신경 미래인재처장이, 시타는 성신여대 공식 캐릭터 ‘수룡이’가 맡았다. 
애국가는 성신여대 성악과 오미선 교수가 불러 웅장하고도 폭발적인 고음으로 관중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냈으며 성신여대 응원단 ‘플레어’는 경기 전 그라운드와 클리닝 타임 중 응원단상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와 ‘키움 히어로즈-성신여자대학교 DAY’를 축하하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쳐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경기는 키움 히어로즈와 SSG랜더스가 팽팽한 승부를 벌인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가 3대 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는 키움 히어로즈 팬들과 성신여대 응원이 더해져 6연패의 고리를 끊는 값진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남겼으며 성신여대는 초청 경기에서 2년 연속 키움 히어로즈가 승리하며 팬들 사이에서 승리의 여신으로 등극했다.
성신여대는 이번 ‘키움 히어로즈-성신여자대학교 DAY’에 맞춰 경기 중 다양한 이닝 이벤트를 운영하며 관중들에게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 야구모자를 비롯해 성신여대 수룡이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선물했다. 
시구를 맡은 노신경 성신여대 미래인재처장은 “성신의 학생들과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시구에 나섰다”며 “경기를 함께한 모든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지난해부터 ‘키움 히어로즈 성신여대 특강’과 홈경기 초청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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