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제33회 젊은 연극제’ 글로벌특강3 개최

서경대학교, ‘제33회 젊은 연극제’ 글로벌특강3 개최

입력 2025.06.17 15:57

- 북유럽연구소 & 오딘극장 대표 PER KAP BECH JENSEN 방한 특강 진행
- 북유럽 예술 실천의 철학을 직접 전해듣는 국내 유일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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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와 공연예술대학(연출전공 주임교수 주지희), 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연구소장 권미경교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대학 연극축제 ‘33rd 젊은 연극제’ 에서 오는 6월 24일 북유럽연구소(Nordisk Teaterlaboratorium)-오딘극장(Odin Teatret) 대표 페르 캅 벡 옌센(Per Kap Bech Jensen)을 초청하여 글로벌특강3을 개최한다.
□ ‘젊은 연극제‘는 1993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대학 연극축제로, 예술계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무적 경험과 창작의 장을 제공하면서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청년 창작자의 사회 진입과 예술 생태계 순환을 유도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년 제33회 젊은연극제는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이 협력하는 행사로 국내 47개 대학, 48개 연극 관련 전공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로, 서경대학교는 올해 글로벌특강3의 주관기관으로서 문화예술 교육의 국제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 글로벌특강3에 초청한 북유럽연구소(Nordisk Teaterlaboratorium)-오딘극장(Odin Teatret) 은 유럽 실험극 운동의 심장부로서, 연극의 사회적 기능과 창작자 중심의 교육방식을 제시해왔다. 이번 특강에서 NTL-OT의 예술감독 겸 극장장인 페르 캅 벡 옌센(Per Kap Bech Jensen) 대표는 ’연극이 열어가는 변화의 문 NTL-OT의 철학과 공동체 예술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연극의 예술적 자율성과 공동체성, 배우 훈련의 철학과 실제를 바탕으로 북유럽의 예술 실천이 오늘날 한국 대학 연극교육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 최은정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장(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장, 공연예술학부 부교수)은 “글로벌 협력과 예술 교류의 장을 확장하고 오딘극장이 지닌 실험연극의 철학과 북유럽 연극교육의 실천적 접근법을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회로, 북유럽 예술 실천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연극인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덧붙여 공연예술대학 주지희 교수(연출전공 부교수)는 “이번 글로벌특강3은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예술가로서의 성찰과 도전정신, 창작과 교육이 교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실험정신과 교육철학이 응집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세계를 무대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글로벌특강3의 자세한 내용은 ‘젊은 연극제’ 홈페이지(www.젊은 연극제.com)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글링크(https://forms.gle/EXFwhtZuneYqqCLj6)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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