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13 14:02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교육혁신센터는 지난 6월 10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Hi FIV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운영된 Hi FIVE 전공교육과정을 통해 향상된 학생들의 전공능력과 학습 성과, 향후 활용 계획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7팀(22명)이 참가했으며,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5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대상은‘설계에서 실행까지, 나의 Hi FIVE 성장기’를 주제로 발표한 디지털미디어콘텐츠전공 김현진 학생(개인)에게 돌아갔다.
김영동 교무처장은 “이번 Hi FIVE 경진대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의 자리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구조화하고, 전공과 자신의 진로를 연결 지어 구체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전공역량이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진숙 교육혁신센터장은 “Hi FIVE는 학생 중심의 전공역량 기반 교육을 체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도구이자 방향”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 학습과 실천 사례를 주체적으로 분석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쌓은 만큼, 향후 진로 설계와 사회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교육혁신센터는 Hi FIVE 경진대회를 비롯하여 전공역량 진단 체계 구축, 교육과정 설계 지원, 성과 기반의 역량 인증 제도 운영 등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전공 역량을 탐색하고 심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습과 진로의 유기적 연계를 촉진하고, 역량 기반 고등교육의 정착을 위한 혁신적 교육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