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13 13:55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정보보호학과는 오는 6월 21일(토)에 정보보호학과·정보보호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일반인 대상 ‘봄학기 종강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문호 사무관(공학박사)의 ‘AI시대 개인정보 보호 주요 이슈 및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20대부터 60대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 재학생의 2025년 봄학기의 유익한 마침을 응원한다.
아울러 현재 사회적·국가적 가장 큰 사건 중 안전한 미래사회를 위한 핵심과제로 주목받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알아보고, 정보보호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위한 경력 목표 설정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특강을 진행하는 주문호 사무관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감독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소속돼 우리나라 개인정보 보호의 최일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혜정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정보보호학과 재학생, 졸업생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정보보호 전문가로의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 차원에서 캠퍼스 초청 기반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SK텔레콤(SKT)의 사이버 침해 사고로 유심 정보가 유출되는 큰 사건을 기점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안전한 보호가 국가의 안보와 직결되어 있음이 증명됐다”며 “이는 전례 없는 사고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및 이에 대한 침해 대응 체계, 사회의 보안 구조 전반에 대한 신뢰까지 흔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전공 분야에서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학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특강 이후 참여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는 2002년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설립됐다.
2021년부터 정보보호대학원을 개설해 학부와 대학원의 연계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대학 유일의 정보보호 전문 학과로 체계적인 학습 제공을 통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정보보호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학과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등록금과 장학금, 추천 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이 200만 원으로 5000명 이상 재학 중인 사이버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