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중국 북경무용대학과 뮤지컬교육 교류협력 위한 포럼 성료

서경대학교, 중국 북경무용대학과 뮤지컬교육 교류협력 위한 포럼 성료

입력 2025.06.12 14:59

- 현장중심 융복합 실무교육 모델 공유··· 서경대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조명
- 양 기관, 동아시아 뮤지컬교육 허브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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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6월 9일(월) 오전 10시 교내 유담관 AEC SPACE에서 중국 북경무용대학(北京舞蹈学院, Beijing Dance Academy)과 양 기관 뮤지컬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포럼에서는 두 기관 간 뮤지컬교육 혁신에 대한 특징을 소개하고 전문역량 강화 인재 양성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으며, 곧이어 진행된 대학투어에서는 서경대학교가 그간 축적해온 현장중심 공연제작 실습 기반의 융복합 교육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박은정 교수), 실용무용전공(천성욱 교수), 실용음악학부(장웅상 교수),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신세영 교수) 등을 통해 현장중심 전공 연계 공연제작실습 융복합 시스템을 체험하고 뮤지컬전공(이종석·김삼일·김형은연출)의 전문 프로덕션 실무교육 현장을 참관하며 다양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 포럼에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장 최은정 교수(공연예술학부 부교수), 운영위원장 권미경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조교수), 운영위원 허수연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조교수), 뮤지컬전공 주임 황태율 교수(공연예술학부 부교수), 뮤지컬전공 김삼일 교수(공연예술학부 조교수)등이 참여했으며, 서경대학교 대학원 뮤지컬전공 박사과정 이천의 연구원이 통역을 맡았다. 중국 북경무용대학에서는 황카이 뮤지컬학과장(黄凯 音乐剧系主任), 즈징한 보컬 교수(訾靖涵 声乐教研室教师), 진야멍(金雅梦 舞蹈教研室主任) 무용 교연실 학과장, 위해영 뮤지컬 레퍼토리교수(于海英 音乐剧剧目教师)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 이번 교류는 한국과 중국, 양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전문교육기관이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한 첫 사례로서 공연예술 교육의 국제적 연계 및 공동 성장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 북경무용대학 관계자는 “한국의 대학과 깊이 있는 교육 교류를 추진하는 것은 서경대학교가 처음이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서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실무 중심 공연예술 교육의 국제적 표준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시아권 뮤지컬 교육의 새로운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 북경무용대학은 중국 최초 무용 전문 종합예술대학으로, 중국 무용계의 ‘요람’으로 불리며, 무용(중국무용, 민족무용, 현대무용, 발레, 뮤지컬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교육, 우수한 교수진으로 중국에서 예술적 명성이 매우 높으며, 활발한 국제교류로 세계 무용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최초로 뮤지컬 전공을 개설하여 30년간 다양한 예술 인재를 양성하며, 수많은 유명 예술가를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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