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11 13:58
- 성신여대에 수학 중인 국제학생 총 700명 대규모 참석, 글로벌 캠퍼스 면모 보여
- 문화 예술 부스, 세계 음식 부스, 국가별 공연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6월 5일, 서울시 성북구에 소재한 수정캠퍼스에서 국제학생과 한국학생 간의 친목 도모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한 포용적인 글로벌 캠퍼스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제2회 성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학생은 물론 성신여대에서 수학 중인 각국의 학위과정생을 비롯한 국제학부 외국인 학생, GKS 장학생, 교환학생, 국제교육원 외국인 어학연수생 등 총 700명의 국제학생이 대규모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성신 글로벌 페스티벌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예술 부스’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음식 부스’ ▲각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가별 학생 공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성신 글로벌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성신여대 한국학생과 국제학생들은 각국의 국제학생들이 준비한 부스별 이벤트에 참여하며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신여대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성신 글로벌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글로벌 시민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과 문화적 포용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