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11 10:30
- 27일(금)까지 온라인 접수, 국무총리상 포함 총 31개 팀 시상
- 지역 균형 발전 솔루션부터 생성형 AI 활용 서비스까지…디지털 혁신의 장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이 9월 본선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 K-디지털 트레이닝: AI, 클라우드,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취창업을 희망 훈련생을 위해 기업·훈련기관·대학 등에서 다양한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직업훈련사업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훈련성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은 훈련생들이 훈련과정에서 습득한 첨단 기술 역량을 실제 프로젝트로 구현해 보는 실습형 경진대회다.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 중이거나 수료한 훈련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함께하는 미래로 연결하는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지정과제(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디지털 사회서비스 개발)와 ▲자유과제(생성형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참가하면 된다.
신청은 6월 9일(월)부터 6월 27일(금) 낮 13시까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ksq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7월부터 참가팀 발표와 팀별 멘토링을 거친 뒤 8월 예선 심사를 거쳐 9월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총 6,580만원으로, 국무총리상 1팀(1,000만원),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원장상 등 총 3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장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이번 해커톤은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생들이 디지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실제 서비스 구현까지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업자 멘토링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누리집(www.ksq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