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10 15:12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중어중문학전공 김성민 학생(19학번)이 지난 24일 서울시립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 ‘제24회 중국교육부상 한국 대학생 중국어대회’에서 대학생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주한중국대사관과 한국현대중국연구회, 중외어언교류합작중심이 공동으로 주최한 국내 최고 권위의 중국어 경연 대회로, 세계 대학생 중국어 경연 대회인 ‘한어교(漢語橋)’의 한국 예선전을 겸하여 치러졌다.
'천하일가(天下一家)'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60여 명의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성민 학생은 ‘나와 중국어의 인연(我和中文的緣分)’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자신이 중국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와 학습 과정에서 체감한 중국 문화의 중요성을 유창하게 전달해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부상으로 주한중국대사관 명의의 상장과 서울공자아카데미 수강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