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10 09:54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교육원에서 2025년 2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2025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기관으로 지정됐으며 1기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2기 교육과정을 새롭게 시작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 거주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언어·문화 교육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자에게는 비자나 국적 취득 과정에 여러 가지 혜택을 부여한다.
이 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유사 프로그램 운영·관리 경험과 현장 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연이어 일반기관으로 지정됐다.
윤경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장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한국의 다문화 현상과 관련된 것이기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은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 기관의 경우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심사탈락 없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와 긴밀한 협력으로 예비교원을 위한 한국어교육실습 강화와 한국어교육 봉사 기회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재학생과 졸업생의 한국어교육 현장 실무 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한국어교원 자격증(문체부),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법무부),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민간) 과정을 운영 중이다. 부전공이나 복수전공 제도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을 획득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등록금과 장학금, 추천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이 200만원으로 5000명 이상 재학 중인 사이버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