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 RISE 사업 5개 과제 선정… 5년간 120억 원 확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 RISE 사업 5개 과제 선정… 5년간 120억 원 확보

입력 2025.06.09 16:08

- 주관 2개, 참여 3개 등 총 5개 과제 선정
- 2025년부터 2030년 2월까지 연간 24억, 총 120억 지원으로 지역 혁신 주도 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큐브 전경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가 서울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총 5개 과제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선정은 대학의 연구 및 산학협력 역량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서울과기대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RISE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의 집행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서울과기대는 2025년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 연간 24억, 총 1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 서울과기대는 서울 RISE 사업의 4대 프로젝트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전략산업 기반 강화 ▲지역사회 동반성장 ▲평생·직업교육 강화 등에서 주관 및 참여대학으로 모두 선정되어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 특히,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과제에서는 대학 특화 산업 기업협업센터(ICC)를 중심으로 연세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AI 및 바이오 첨단기술 분야 중심의 산학협력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또한, 6.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 과제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서울과 지방 간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과기대 RISE 사업추진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내 조직, 규정, 제도, 플랫폼 등을 정비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혁신적인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 김동환 총장은 “이번 RISE 사업 선정은 지속 성장 중인 서울과기대의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역량,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이라며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지역 성장에 기여하고, 서울 미래 혁신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김동호 RISE 사업추진단장(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연구 및 산학협력 역량, 혁신적인 연구 기반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학 특화 산업과 첨단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과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어 “서울과기대가 주관 및 참여하는 각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와 산업계,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RISE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그리고 국가의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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