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30 15:45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가 교육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경기도 수행대학 수 기준으로 도내 전체 75개 대학 중 일반대학교 25곳, 전문대학교 25곳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용인대학교는 단국대학교·강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유형에 따라 최대 40억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올해 636억원을 시작으로 사업기간인 2025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매년 유사한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준석 교수는 이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산업의 G7(Global/National)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 클러스터 활성화,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실현해나가며 「글로벌 초격차 동반성장의 경기 지산학연 공동체」로서 미래형 초연결 혁신 허브를 위해 지속가능한 GAIA 지역혁신 생태계 및 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용인대학교는 특성화 전략을 통해 2020년 AI학부, 2025년 AI소프트웨어학과, 2027년 AI시스템반도체학과를 개설하여 ‘G7/GX 미래성장산업 기반의 인재양성’에 일조하고 ‘개방-연결-확산-강화’의 추진전략을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거점으로 판교-광교밸리를 아우르는 지산학협력 혁신모델 구축으로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평생교육혁신’을 위해 생애-이음형 기반 평생직업교육 체계를 조성하여 재취업 지원, 건강 프로그램, 취업 연계, 치매 예방 교육 등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지·산학연관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100세 시대의 건강관리와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늘봄학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용인대학교의 강점인 체육·예술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과 전문강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의 늘봄의 문제해결과 수요해소에 기여하며 스포츠와 예술을 향유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봄 교육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용인대학교는 2022년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 새싹캠프 선정을 시작으로 2025년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매치업(Match業) 사업 선정 등 정부재정지원사업과 경기도교육청 창의융합체험 「융·프·라사업, 용인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실적을 인정받아 왔다.
용인대학교 한진수 총장은 “국내 최고의 무도·체육·예술·복지 특성화와 미래기술(AI)을 융합한 창의융합교육 및 사회문제해결 중심의 교육혁신 및 실용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여 향후 경기도 및 유관기관과의 지산학협력 혁신모델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지역혁신 선도 대학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