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29 14:50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가 교육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운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2028 대입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대학의 전형 개선을 유도한다.
서울여대는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8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대입전형 개선 노력과 고교대학 연계 강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여대는 △고교교육과 대학 간 연계 확대 △고등교육의 사회적 책무성 제고 △대학의 평가 역량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여대는 고교교육 체제 변화를 반영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2028 대입개편안」의 평가 체제를 고려한 전형 개선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정보 제공 채널을 다양화하고, 대입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SWU 학생부종합전형 아카데미’, ‘모의전형’,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등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원식 서울여대 입학처장은 “서울여대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 평가체제에 맞춰 공정하고 내실있는 전형을 운영하고,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와 대학이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여대의 대입전형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swu.ac.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