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29 14:30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2025학년도 자연캠퍼스 백마축제’를 지난 5월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이틀간 자연캠퍼스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제52대 OURS 총학생회가 주관했으며, 학과 및 동아리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캠퍼스를 가득 채웠다. 학생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초청 가수 공연까지 더해져 열정과 흥겨움이 넘치는 시간이 이어졌다.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밴드 동아리 ‘마라톤’, ‘페가수스’, ‘이따위’, ‘우리또래’, ‘울림소리’의 무대가 펼쳐졌고, 이어 ‘(여자)아이들’, ‘김승민’, ‘폴킴’이 초청 가수로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둘째 날에는 명지대학교 응원단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대학교 댄스팀 ‘리퍼블릭’, 댄스 동아리 ‘CDC’, 힙합 동아리 ‘소울메이트’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재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뽐내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끼가’ 코너가 펼쳐졌으며, ‘청하’, ‘양다일’, ‘기리보이’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임연수 총장은 “축제 기간만큼은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산업경영공학과 20학번 박상현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축제라 아쉽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축제를 위해 애쓴 대학 관계자와 총학생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지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문화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활기찬 캠퍼스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