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29 11:12
- 전국 고등학생 1,000여 명 참여... 실습 중심 전공체험 큰 호응 얻어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지난 5월 17일(토)과 24일(토) 양일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숭실 오픈캠퍼스(전공탐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이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장성연 입학처장의 환영사와 함께 숭실대학교 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전형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학과(부)별 전공특강과 실습 중심의 전공체험, 1:1 전공 상담, 캠퍼스 투어 등 다채로운 전공탐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공특강 외에도 ▲다국적 문화 및 언어 체험 ▲방송장비 활용 ▲분자와 반응 실험 ▲데이터 시각화 및 예측 모델링 ▲양봉체험 ▲신소재 연구 ▲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제작 ▲비행기·드론 조종 등 실습 중심의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해당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관심 학과의 교육 과정과 학습 환경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진로 설정과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숭실대학교는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정보는 숭실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ss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숭실대는 2026학년도부터 국내 최초로 AI대학을 신설해 차세대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AI대학 내 AI소프트웨어학부는 소프트웨어, 정보보호, 인공지능, AI시스템 등 4개 전공 트랙을 운영하며, 1·2학년 전공 기초 교육 후 3학년 진급 시 원하는 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하는 학생도 입학 후 2학년 진급 시 AI소프트웨어학부 선택이 가능하다.
2026학년도 숭실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5년 9월 9일(화)부터 9월 12일(금)까지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금)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