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2025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발대식 성료

서경대, ‘2025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발대식 성료

입력 2025.05.28 16:26

인문적 소양과 전문성을 겸비한 멘토 및 튜터 총 44명 선발
59개 멘티기관, 88개 멘티그룹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100회차 내외 멘토링 진행 예정

▲ 2025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멘토 발대식
□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5월 28일(수), ‘2025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멘토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에 선발된 멘토 및 튜터 총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멘토링 활동의 방향성과 사업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멘토링 활동을 앞두고 있는 멘토 및 튜터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 제고, 역할별 활동내용 안내 등을 위한 사전 교육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김민하 교수(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의 ‘2025년 수도권역 인생나눔교실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멘토링 운영 안내,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실시간 Q&A, 임명장 수여식, 전체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발대식을 마친 멘토는 6월 중 담당 멘티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사전답사 진행 후 활동을 본격화한다. 올해 멘토링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59개 멘티기관, 88개 멘티그룹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1,100회차 내외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인문멘토링 사업으로, 수도권, 강원권 등 총 5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본 사업은 전문성과 인문적 소양을 갖춘 멘토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멘티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소통·공감·배려·나눔의 인문가치를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세대 간의 관계 회복, 사회적 연대 형성, 공동체의 재건 및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의 핵심 가치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 연속 수도권 지역주관처로 선정되며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입증해 왔다. 오랜시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멘토 및 멘티기관 확대, 참여자별 정례회의 운영, 인문 콘텐츠 개발 등 공동체 구성원 간 인문 교류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특히 올해의 경우, 그간의 인문 중심 접근을 넘어, 보다 전문적인 멘토링을 위해 인문적 소양뿐 아니라 전문 역량과 예술성을 갖춘 멘토가 대거 선발되었으며, 멘토 연령대가 기존 만 50세 이상에서 만 20세 이상으로 확대되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음악, 미술, 문학 등 멘토가 지닌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멘토링의 내용도 한층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는 “인생나눔교실의 많은 참여자가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며, 동시에 또 다른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