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26 10:32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400명 이상 참여… 영어 수업·실습 중심 커리큘럼 직접 체험

○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지난 24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진로·전공 체험 행사 ‘Discover the U’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려, 미국 명문대 교육을 국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 ‘Discover the U’는 미국 명문 유타대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아시아캠퍼스의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전공 수업 청강, ▲9개 전공 실습 부스, ▲교수 및 재학생과의 소통, ▲진로 상담, ▲캠퍼스 투어 등 캠퍼스 내외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모든 활동은 유타대 교수진과 재학생이 전면 영어로 진행해 실제 캠퍼스의 학습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 용인 홍천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원은채 학생은 “심리학과 경영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 방향이 명확해졌다”라며 “실제 수업처럼 생생한 경험을 통해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행한 어머니 송희정 씨는 “아이가 직접 전공을 체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실제 대학 강의와 유사한 환경에서 배워보는 경험이 매우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 변정수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규모도 확장한 만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현실적인 미국 유학 대안으로서,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교육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개교 175주년을 맞이한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위치하고 있다.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한국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국내에서 2~3년 수학 후 미국 유타대로 전환 가능한 2+2, 3+1 학습 트랙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