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23 17:34
| 수정 2025.05.23 17:36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세종대 MOU기업 ㈜연우바이오가 1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마늘 건강식품 2,000박스(시가 7억6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진섭 연우바이오 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돼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연우바이오 김진섭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하여 경북 산불 피해로 인하여 깊은 시름에 빠진 이재민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의 면역력강화. 피로회복, 50~60대 장년층이 활력을 되찾고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연우바이오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복지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물품은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영덕군 및 안동시 산불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진섭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 경북 도민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소중한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