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해외 공무원 석사학위과정 연수생 대상 GS건설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공장 견학

서울시립대, 해외 공무원 석사학위과정 연수생 대상 GS건설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공장 견학

입력 2025.05.23 16:44

- 서울시립대 국제 석사과정 연계, 한국형 스마트 인프라 기술 현장 체험
- 15개국 공무원 대상, 첨단 모듈러 주택 기술력 공유 및 협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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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지난 5월 16일(목), 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 석사과정(MUDSIP: Master’s degree in Urban Development and Smart Infrastructure Policy)의 일환으로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의 당진 생산시설을 견학하는 현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립대학교가 운영하는 MUDSIP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한국형 스마트 인프라 기술의 현장 체험을 통해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자국 도시개발 정책에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견학에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15개 개발도상국 출신의 공무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도시개발, 스마트 인프라, 지속가능한 정책 분야의 석사과정을 이수 중이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미래 주거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목조 모듈러 전문 자회사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친환경 스마트 건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첨단 모듈러 주택 생산 과정, 친환경 자재 활용 방안, 스마트 건축 기술 등을 직접 보고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장 연수를 총괄한 서울시립대 염춘호 교수는 “이번 현장 방문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이 지향하는 글로벌 도시개발 협력과 기술 공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과의 지속 가능한 도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MUDSIP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다양한 국가의 도시개발 및 인프라부 소속 공무원들을 초청해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과 인프라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국제 도시개발 파트너십 형성과 한국 건설 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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