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길 위의 인문학」사업 국내대학 유일 10년 연속 선정

한성대,「길 위의 인문학」사업 국내대학 유일 10년 연속 선정

입력 2025.05.21 16:51

- 2016년부터 매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
- 올해 에는「다름 속의 공감, 인문학으로 잇는 우리」주제로 운영 예정

▲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생성형 AI 크리에이터 새싹 교실 IN 한양도성 북악중학교 탐방 1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학술정보관(관장: 정경희)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국내 대학도서관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역사, 문화 등 지역의 인문 자원을 활용하여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성대는 2016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읽다」, 「성북100경에 숨겨진 이야기, 미래기술로 연결하다」, 「인공지능으로 녹색지구 한 걸음」, 「생성형 AI 크리에이터 새싹 교실 IN 한양도성」 등 매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해왔다.
올해는 「다름 속의 공감, 인문학으로 잇는 우리」를 주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지역 주민과 교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와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경희 한성대 학술정보관장은 “10년 연속 사업 선정은 대학도서관이 교내 교육·연구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한 노력의 결실” 이라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문화권의 지역 구성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문화적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교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베스트셀러 작가 초청 강연인 ‘WITH 성북, 저자와의 만남’과, 성북문화재단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인문지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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