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20 09:41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총동문회 박동언 회장(경영학과 86학번)이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박동언 회장은 지난 1월 15일, 제30대 서울시립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현재 ㈜에이원손해사정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번 기부는 총장실을 방문해 원용걸 총장과의 차담 자리에서 이뤄졌다.
박동언 회장은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젊은 동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많은 동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성취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원용걸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깊은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도 단순한 대학 간의 경쟁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총동문회와 대학 간의 협력 강화는 물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