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평화통일연구원, 세계교육문화원과 공동학술대회 개최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세계교육문화원과 공동학술대회 개최

입력 2025.05.14 15:33

- 'K-디아스포라 청소년과 한인 입양인의 현황과 지원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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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김지영)은 (사)세계교육문화원(회장 방정환)과 오는 5월 30일(금) 오후 2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K-디아스포라 청소년과 한인 입양인의 현황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K-디아스포라(특히 고려인 청소년)와 한인 입양인의 교육 및 정착 과정의 현실을 조명하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지영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의 환영사와 방정환 세계교육문화원 회장의 축사가 진행되며, 본 학술대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모국의 품에서, K-디아스포라의 꿈’을 주제로 ▲고려인 청소년의 언어 정체성과 교육(남부현 선문대 교수) ▲한국 거주 고려인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문제와 해결 방안(성동기 인하대 교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귀환’ 입양인들의 한국 살이‘를 주제로 ▲시기별 해외입양인 이산 특성별 가족찾기 및 체류‧방문 지원방안(신필식 서경대 연구원) ▲귀환 위기 입양인을 위한 실천 방안: 추방 입양인 지원의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김향은 고신대 교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관련 단체와의 연구 교류도 이뤄질 예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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