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14 11:00
청년 대상,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회 마련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4월 30일 덕성하나누리관에서 진행된 ‘2025 덕성 직무박람회(JOB Fa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덕성하나누리관 일대에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등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전·현직자 초청 직무상담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청년고용정책 상담 ▲이미지 메이킹 이벤트 등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직무상담 부스는 제약·바이오, 디자인(UI/UX), SW개발, 항공, 해외영업, 공기업 등 총 13개 분야로 마련되었으며, 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청년고용서비스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K-디지털트레이닝, 진로·취업상담 등 청년 고용정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취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였다.
또한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에서는 청년 여성이 선호하는 화장품·식품 업계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업계 및 채용 동향과 취업 전략을 소개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현직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방향과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람회에 참여한 서은겸 학생(바이오 공학 전공)은 “3학년이 되어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던 중, 이번 직무박람회는 나에게 정말 실질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특히 마케팅과 기획 직무에 관심이 있었던 나에게는 해당 분야의 실무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를 생생히 접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덕성여자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서, 서울북부고용센터 및 서울 북부지역 10개 대학과 함께 ‘서울 북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상담, 진로 프로그램,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층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