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대상 직무역량 강화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대상 직무역량 강화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5.05.12 10:06

- 패스트캠퍼스와 협력해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특강 및 제로베이스 인턴십 연계 -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무 부트캠프 전문 기관 패스트캠퍼스와 협력해 지난 4월 29일(월)과 30일(화) 양일간 실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모의면접 특강 및 실습 중심의 워크숍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졸업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1일차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으며, ▲2025 채용 트렌드 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면접 대응 전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졸업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일차에는 패스트캠퍼스 강남 강의장에서 오프라인 심화 워크숍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1일차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 컨설턴트와의 자기소개서 1:1 첨삭, 실전 모의면접 등의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인문계와 이공계 졸업생을 구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전공 특성과 진로 방향에 맞춘 실질적인 피드백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전 일정 수료한 졸업생에게는 패스트캠퍼스의 ‘제로베이스 인턴십’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졸업생은 자신의 희망 직무를 신청서에 기재하면, 패스트캠퍼스 측에서 적합한 기업을 최대 4개까지 매칭해준다. 매칭 확정자는 3일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수료한 뒤, 약 8주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올해 1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취업 준비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0%가 인턴십 등 직무체험 프로그램이라고 답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졸업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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