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2025-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 4강 임혜순 ㈜꾸림 대표 강연 성료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2025-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 4강 임혜순 ㈜꾸림 대표 강연 성료

입력 2025.05.12 09:45

- “글쓰기도 연결이다. 또 다른 메모와 연결하는 과정에서 작은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사진: Culture & Writer’s School 강연중인 임혜순 대표>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5월 8일(목) 오후 7시에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본교 산학협력관 22307호에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네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의 연사 ㈜꾸림의 임혜순 대표는 “지역의 꿈을 함께 꾸립니다: 지역재생 컨설팅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지역 재생 사업을 하면서 모든 분야와 지역, 사람이 각각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많이 느꼈다”며, “글쓰기도 연결이다. 어떤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간단히 메모해 두고, 메모지를 눈에 잘 보이는 벽에 붙여 두고 자주 보면서 생각하고, 또 다른 메모와 연결하는 과정에서 작은 이야기가 만들어진다”고 자신의 글쓰기 노하우를 전해 주었다.
강연이 끝나고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임혜순 대표가 지난 10년 동안 춘천에서 지역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꿈을 펼친 과정이 하나의 이야기로 잘 전달되었다. 삶 자체가 글쓰기의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청중들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5년 1학기〈Culture & Writer’s School〉에는 지금까지 이진남 교수, 이문재 시인(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꾸림의 임혜순 대표가 강연을 했고, 앞으로 5월 22일 박정애 소설가(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교수), 6월 5일 김양선 문학평론가(한림대학교 일송자유교양대학 교수)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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