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창립 140주년 기념 어린이날 축제 개최

연세대, 창립 140주년 기념 어린이날 축제 개최

입력 2025.04.30 10:12

- 공군 군악대 공연, 체험 부스, 캠퍼스 둘레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 지역사회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캠퍼스 체험과 기념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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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일 신촌캠퍼스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연세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연세대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연세대 캠퍼스 곳곳을 배경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행사 당일에는 노천극장에서 펼쳐지는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을 비롯해, 대형 연세독수리 인형이 있는 ‘왕큰 연세독수리’ 포토존, 연세대 학생홍보대사가 진행하는 특별 캠퍼스 투어 등이 운영된다. 또한 캠퍼스 둘레길을 따라 주요 명소를 순회하며 도장을 찍는 '연세 둘레길 도장 깨기' 이벤트와 가족사진 촬영, 도토리 캐리커처 부스 등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연세대 기념품과 함께, 연세유업이 제조한 연세팝콘과 과채음료 등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스탬프 투어 완주자 및 SNS 인증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추가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연세 창립 1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세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대학으로서 소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연세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는 연세대 재학생과 교직원 가족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언더우드관 앞 접수처에서는 기념품과 프로그램 안내 책자가 제공되며, 특별 캠퍼스 투어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연세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연세의 전통과 미래 비전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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