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이순원 소설가 초청 제5기 〈시민지성 한림연단〉4강 개최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이순원 소설가 초청 제5기 〈시민지성 한림연단〉4강 개최

입력 2025.04.29 16:33

- 따뜻한 삶에 그리움을 담는 ‘서정 소설가’ 이순원 소설가 초청
- 4월 30일(수) 오후 7시,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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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4월 30일(수) 오후 7시에 본교 캠퍼스라이프센터(CLC) 4층 비전홀에서 “나의 삶, 나의 길”을 주제로 2025년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네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따뜻한 삶에 대한 그리움을 담는 ‘서정 소설가’ 이순원 소설가가 맡았다.
2025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의 네 번째 강연자인 이순원 소설가는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소〉, 1988년 《문학사상》에 〈낮달〉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소나기마을문학상(황순원작가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대표작으로는 소설집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은비령》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 무늬》, 《아들과 함께 걷는 길》, 《19세》, 《나무》, 《박제사의 사랑》 등이 있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따뜻한 서사와 부드러운 묘사로 우리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서정 소설가 이순원 작가를 모시게 되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지치고 메마른 마음이 조금은 생기를 되찾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 1학기〈시민지성 한림연단〉에는 이순원 소설가에 이어,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이웅배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며, 화상치료 전문가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허 준 병원장이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문명사적 격변기에 글로벌 문명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 도헌학술원이 기획한 시민참여형 강좌로, 포럼(forum) 형식을 응용한 공개 토론형 강연이다. 문화・예술・교육・정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매 학기 개최되며, 시민 청중은 연사의 강연을 듣고 질의와 토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 내 수강신청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홈페이지(https://doheon.hallym.ac.kr)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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