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29 16:22
-세계적 무용교육가 루벤 그라시아니, 한성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수업 진행
-한성대–JMU, 예술을 넘어 모든 전공 분야로 국제교류 협력 확대 추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28일, 미국 제임스 매디슨 대학교(James Madison University, 이하 JMU) 시각 및 공연예술대학(College of Visual and Performing Arts, CVPA) 소속 교수진이 본교를 방문하여 예술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 분야에 걸친 국제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루벤 그라시아니(Rubén Graciani) 학장이 한성대학교 발레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교는 이번 논의를 통해 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과학, 디자인, 공학 등 모든 전공 영역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교환학생 및 공동 학점 이수 프로그램 운영 ▲국제 공동 워크숍 및 마스터 클래스 개최 ▲학생 공동 전시 및 공연 프로젝트 추진 ▲국제 썸머스쿨 프로그램 운영 ▲교수진 교류 및 공동 연구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제임스 매디슨 대학교(JMU)는 1908년 설립된 미국 버지니아주 해리슨버그(Harrisonburg) 소재 대학으로, 약 23,000명의 재학생이 학부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공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특히 JMU의 시각 및 공연예술대학(CVPA)은 미술, 디자인,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전공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첨단 공연예술센터(Forbes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와 스튜디오,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현장 역량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JMU는 학문과 실용성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강점을 가진 대학’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성대학교 학생들이 예술은 물론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성대학교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전공 전 분야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실질적인 교육 및 연구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