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21 15:24
- 중장년 대상 직업역량 강화 교육 통해 평생학습 거점 역할 강화 -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서울마이칼리지 공모사업’에 특성화형 분야로 선정됐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서울시 대표 중장년 대상 평생직업교육 사업으로,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장년층의 직업 전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서울여대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서울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업전환을 지원하는 6개의 교육과정과 2개의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과정은 ▲문학심리분석상담사 과정 ▲답사로 배우는 서울 문화유산해설사 과정 ▲인터넷윤리지도사 자격과정 ▲시·수필 일러스트작가 과정 ▲바롬인성지도사 자격과정 ▲아동·청소년 상담을 위한 감정코칭 과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지역산업 및 사회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창의적 콘텐츠 활용 등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직업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경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노승용 서울여대 평생교육원장은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경력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여대는 평생교육 중심 대학으로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