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14 15:12
- 한성대,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 등 6개社 청두시 ‘용표컵’ 본선行
- 교원 창업기업 ‘비원바이오랩’ , 학생 창업기업 ‘사피어테크놀로지’ 우수상 수상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11일(금) 교내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2025 ‘용표컵’ 하이테크 혁신인재 창업대회 한국 예선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전에는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벤처창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과 창업지원센터의 학생기업 등 총 1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예선전에서 1, 2, 3등상을 수상한 6개 기업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 및 해외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게 된다.
대회 식순은 ▲축사(한성대 이창원 총장) ▲대회 취지 및 청두시 지원 정책 소개(임용, 샘프리콘 이사)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소개(이정훈 캠퍼스타운사업단장) ▲중국 창업 생태계 현황 및 중국 진출 전략(이송택 샘프리콘 대표) ▲기념촬영 ▲참가기업 경진대회(프로젝트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온에이아이로봇, 저글러스, 퍼플고릴라, 예온, 엘더케어, 디칠링, 뉴로믹스, 채피뉴로, ㈜지큐브시스템, 사피어테크놀로지, 위메이크북, 잇다(itda), 주식회사 천년식향, 네오스헬스케어, 팜커넥트, 비원바이오랩 주식회사 등 총 16개 기업이 참여했다.
본 창업대회 한국 예선전의 대상(1등상)은 뉴로믹스(대표 정기원)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2등상)은 네오스헬스케어(대표 김성환), 팜커넥트(대표 김무현), 우수상(3등상)은 비원바이오랩 주식회사(대표 양정), 사피어테크놀로지(대표 박봉근), 위메이크북(대표 신정법)이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각각 대상 200만 위안, 최우수상 100만 위안, 우수상 50만 위안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대학은 다양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XR/VR, 로봇, 사이버보안 등 서울시 전략산업과 패션, 디자인 등 한성대의 전통적 오리지널리티에 특화된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학생 및 교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창업기업들이 경쟁을 넘어 혁신과 창의의 장을 마련하고, 더 넓은 세계로 진출하기를 기대하며, 이번 대회가 다양한 문화와 산업적 배경을 아우르는 글로벌 창업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